2022 MotoGP 시즌이 시작되었고, 첫 번째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조르헤 마르틴이 포레스트 올란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드리드 출신의 마르틴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를 잡아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알렉스 에스파르가로는 마르크 마르퀴스와 치열한 경쟁 끝에 세 번째로 올라섰다. 마르퀴스는 다섯 번째로 마무리하며 바냐이의 뒤를 쫓았다.
카타르에서는 기온이 23도로 매우 쾌적했고, 총 11바퀴로 진행됐다. 이날 모든 라이더들이 앞뒤로 미디엄 타이어를 사용했으며, 스타트에서 마르틴이 폴 포지션을 계속 유지했다.
중반을 넘어가면서 마르틴은 약 0.5초의 차이를 만들었지만, 상위 6명이 뭉쳐 있는 그룹이었고 알렉스 마르퀴스와 아코스타가 7 번째 자리를 베틀 중이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마르틴은 높은 수준의 통제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바인더는 가까이 다가오지 못했고, 바냐이아와 마르크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순위를 높이려 했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에스파르가로가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고, 마르틴의 압도적인 우승으로 즐거운 시즌 개막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