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게임 시리즈, ‘평화주의적인 빌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가능성 개발
MMO 게임 출시 후 성장, 포스트-대재앙의 역할로 돌아갈 계획 없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폴아웃’ 시리즈의 공식 출시 게임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2018년에 런칭한 MMO 게임은 처음에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최근에는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사인 Bethesda는 곧 포스트-대재앙의 역할로 돌아갈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른 라이선스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막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할 때 어떤 캐릭터를 죽이지 않고도 평화로운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은 틀렸다. 적어도 시리즈의 원래 아이디어와는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을 전해야 한다.
‘폴아웃’ 시리즈는 롤플레잉 게임 중에서도 훌륭한 시리즈로 알려져 있으며,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라 게임이 적응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원래의 게임에서는 그렇다. 폴아웃 시리즈는 총을 쏘며 주인공들을 살리는 슈팅 스타일의 장르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다. 매우 어렵기는 하지만, 아무도 죽이지 않고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제공한다. “평화주의적인 빌드”는 블랙 아일 스튜디오나 Bethesda의 모든 게임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이 아이디어는 창조자의 의도가 아닌 실수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폴아웃’ 시리즈의 세계는 평화로운 장소로 디자인된 적이 없다. 시리즈의 전설적인 디자이너인 Tim Cain은 자신의 유튜브 블로그에서 이같은 “평화 모드”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그는 “어떤 RPG도 이러한 모드를 포함해야 한다”고 지지하면서도 “이야기가 허용하는 한” 이러한 모드를 지칭한다. Cain은 아무도를 죽이지 않고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항상 ‘폴아웃’은 자연히 폭력적인 세계이기 때문에 아무도를 죽이지 않는 평화주의적인 경로는 그의 이상과 반대된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가능성의 시작은 “우연한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Cain은 블랙 아일 스튜디오에서 게임의 기본 아이디어와 주요 미션을 디자인했지만, 어느 날 QA팀의 누군가가 “너는 누구를 죽이지 않고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니?”라는 질문을 던져주었다. Cain에 따르면, 이것은 의도하지 않은 것이었고, 아무도를 죽이지 않는 것이 게임의 부작용이었다.
많은 개발 과정에서 팀의 멤버들의 접근 방식을 받아들이고 고려할 때,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이번 경우, 블랙 아일의 팀은 Cain의 지휘 하에,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평화주의적인 경로를 따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일종의 실수를 최대한 활용했다. Cain의 원래 아이디어를 바꾸게 만든 것은 물론, 캘리포니아 사람까지도 생각을 바꾸게 만들었다.
포스트-대재앙의 시대에 적응하고 성장하는 ‘폴아웃’ 시리즈는 게이머들에게 많은 선택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결정을 내리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이번 변화로 인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새로운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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