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키가 큰 사람들, 암 발병 위험 10% 더 높다”
– 본문: 키가 큰 사람들은 암에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California 대학의 생물학자 Leonard Nunney이 2018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평균보다 10cm 더 키가 크면 암 발병 위험이 10% 증가한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여성의 평균 키가 162cm이며, 남성의 평균 키는 175cm로 정의되었다. Nunney은 이 연구를 위해 1만 개 이상의 암 환자 데이터와 키를 기반으로 한 예상 비율을 비교하여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키가 큰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키가 큰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12% 더 높았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9% 더 높은 확률을 가지고 있었다.
더욱이 이 연구 결과는 이전 연구들과 일치하며, 키와 건강 문제 사이의 관련성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전 연구들도 키가 큰 사람들이 혈전, 심장 질환, 당뇨병 등의 건강 문제에 더 취약하다는 내용을 제시하고 있었다.
23가지 암 종류 중 18가지에서 개인의 총 세포 수와 암 발병 가능성 사이에 연관성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특히 대장암, 신장암 및 림프종은 연관성이 매우 강한 암 종류 중 하나였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키와 암 발병 위험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키가 큰 사람들은 더 많은 세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암에 더 큰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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