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오르테가, 결혼식 시작 몇 시간 전에 결혼 취소’
스페인의 토레로인 주안 오르테가가 약 1주일 전 심장병 전문의인 카르멘 오테와의 결혼을 결정하는 순간에 결혼식 시작 몇 시간 전에 결혼을 취소하기로 결심했다.
이 결정은 오르테가와 그의 여자친구인 카르멘 오테의 결혼에 대한 의구심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미 세비야에서 동거하고 있었다.
이 논란스러운 결정으로 인해 이 사건은 소셜미디어에서 바이럴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오르테가가 이런 극적인 결정을 내린 동기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주안 오르테가는 장인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로 인해 유명해졌다. 목요일에는 다양한 언론매체들이 주안 오르테가와 당시 장인인 미겔 안헬 오테 사이에 교환한 Whatsapp 대화 기사를 게시하였다. 이 대화에서 미겔 안헬 오테는 “당신은 우리 딸을 그렇게 사랑하지 않아요, 그래서 결혼을 제안한데 엄청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라고 주장하였고, 주안 오르테가는 “어떻게 말이 돼요? 하지만 마침내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결혼을 하기로 했잖아요. 언제, 어떻게 결혼하라고 원하는 대로 해결하셨잖아요”라고 대답하였다.
스페인 언론인 El Mundo가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이 메시지 교환으로 인해 오르테가와 카르멘 오테 사이에 긴장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카르멘 오테는 아버지를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안 오르테가는 몇 달 전 카르멘 오테에게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경고했다. Vanitatis의 디렉터인 Nacho Gay는 “Por fin no es lunes”에서 이 토레로가 대다수의 비판을 받았으며, 다른 사람과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거나 누군가가 결혼식 자리에서 이를 밝힐 수도 있다는 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제로 여기에는 제3자가 없고 결혼을 위한 사회적인 압력과 가족적인 압력때문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토록 동반자와 가족이 전통적이고 카톨릭적인 가정이라고 설명했다.
카르멘 오테와의 결혼 전에 오르테가가 결혼에 반대하는 대화를 가졌다고 전해졌다. 그는 여러 번 동안 여자친구와 가족에게 자신이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 2일 전, 제레스에서 예식을 하기 전에도 신부와 만나 결혼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