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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손상은 어린 아이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특히 낙하와 관련되어 있으며, 후에 기분 장애와 사회적 어려움과 관련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연구에서 발표되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심리학 부교수인 캐서린 렌츠는 “우리는 생활 초기 스트레스 상황에서 외상성 뇌 손상을 경험하는 것이 뇌 손상에 대한 반응을 변형시킬 수 있는지 이해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연구에서는 새끼 쥐를 이용하여 스트레스와 뇌 손상에 관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초기 생활에서의 스트레스 조작은 뇌 손상 조작보다 더 많은 유전자의 발현을 유발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렌츠 교수는 “스트레스는 뇌가 발달하는 초기 생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서는 스트레스가 있는 그룹과 없는 그룹에게 머리 손상을 유발시킨 후,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스트레스와 외상성 뇌 손상은 뇌에서 다양한 변화를 유발시키는데, 이는 뇌가 적응하고 유연성을 촉진하기 위한 능력을 의미한다. 그러나 때로는 비적응적인 변화로 인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연구원인 마이클라 브리치는 “이는 뇌가 새로운 연령대의 취약성을 경험하거나 이 기간에 뇌가 활발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와 외상성 뇌 손상은 행동과 관련된 호르몬인 산소토시신 신호전달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에 대해 연구자들은 스트레스와 외상성 뇌 손상은 이 호르몬 경로를 활성화시키지만, 뇌 손상만 있는 경우에는 억제되었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아동기의 스트레스는 유해한 영향을 나타내며, 이에 대한 연구와 대처 방법에 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조기 경험의 불리한 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