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5.4백만 아르헨티나인 중 75% 이상이 이번 일요일 선거에서 투표하는데 참여했다. 스페인에서는 약 11만명이 참여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하고, 하원 130석과 상원 24석을 갱신하며, 아르헨티나의 메르코스르(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로 구성된 블록)의 의회를 위해 43명의 대표를 선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이번 선거일은 심각한 경제 위기와 후보자들 간의 고발과 불투명한 정치자금의 스캔들로 특징지어져 있다. 이날은 경찰의 폭탄 경고로 카사 로사다가 간섭받았다.
자비에르 미레이는 ‘자유 전진’당 후보로, 대부분의 여론 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아르헨티나의 전 대통령 마우리시오 마크리는 “사퇴 후 두 번째로 반복 선거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투표권을 행사한 후 선거장을 나오는 동안 기다리던 언론들에게 이야기했다. (두 번째 투표에서 대통령 후보들이 필요한 퍼센트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레이, 패트리샤 부릿치, 세르히오 마사라는 가장 큰 후보로 꼽힌다. 이들 세 명 이상의 대통령 후보들은 8월의 초선거에서 1.5% 이상의 최소 요구 조건을 충족시켰다. 그 중에는 미레이, 마사, 부릿치가 가장 유력한 후보들이다.
미레이는 아르헨티나 경제의 극심한 위기에 대한 사회의 불만을 동원하며 아르헨티나 정치를 격동시키고 있다. 미레이는 아르헨티나 통화의 달러화를 지지하며, 중앙은행의 폐지를 주장하고, 장기 동결이 금지된 기관의 자유로운 장기 판매, 인민 투표를 통한 낙태법 폐지, 중국과 브라질 같은 “공산국가”와의 외교적 관계 끊기 등 여러 정책을 제안했다.
67세인 패트리샤 부릿치는 Juntos por el Cambio(중도우파)의 일부로 활동하며, 네스토르와 크리스티나 키르흐너의 정부와 기독교민주당(peronismo)에 대항하는 선거인이다. 그녀는 도날드 트럼프 체제와 유사한 검속 보호법을 제안하며, 마브렐라에서 모델과 함께 요트를 타고 돌아다니는 국공립 연봉에 상응하지 않는 지출을 보여준 정치인의 사진이 나타난 것에 대한 스캔들은 대선 캠페인에 영향을 미쳤다.
51세의 세르히오 마사는 변호사 출신으로, 2022년 7월부터 경제부 장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악화된 경제 상황을 인지하며, 최근 마르베야행 친 퍼트넘과 함께 요트에서 모델과 산책하는 것과 자신의 공무원 연봉에 상응하지 않는 비용 수준을 보여준 일련의 스캔들로 캠페인에 타격을 입었다. 그는 경제 문제를 맥리 대통령 정부와의 IMF 대출 부채, 그리고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설명하고,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현정부의 현 정책에 대한 오류를 인정하고 선거에서 대통령이 되면 현재의 장관들을 교체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한 카사 로사다에 도달한다면 “민족적 통합 정부”를 선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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