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계연구소(INE)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신축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7.7% 상승하여 2002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사용 주택은 2.9% 상승했다. 등기사 협회(4.1%)와 부동산 감정사 회사인 ST에 따르면, 신축 주택 가격은 작년과 비교하여 6.4% 증가하여 6월 기준 평방미터당 2,809유로로 높아졌다.
신축 주택 가격 상승은 주로 신축 주택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야기되었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올해와 내년에 생산될 아파트 수가 예상 가구 수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이는 신축 주택 허가번호가 약 100,000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욱 낮은 수치인 실제 완공된 집은 2022년에 79,935세대로 기록되었으며, 2012년부터 100,000세대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건설량의 부족뿐만 아니라 재료 가격 상승이나 인력 부족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신축 주택 가격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ST는 “이러한 종류의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은 주로 자금력이 있으며 해외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개인 용도나 투자를 위해 구매한다”고 언급했다.
외국 수요도 부동산 가격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며, CaixaBank의 최근 부동산 시장 분석에 따르면 이는 이자율의 영향을 상쇄시킨다고 한다. 또한 “탄력적인 노동 시장, 2023년에 390,000 개의 일자리 창출과 2024년에 270,000 개의 일자리(EPA 취업자 기준) 예상, 그리고 많은 이주 인구들과 같은 반대 효과가 있다”고 CaixaBank는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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