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라, 세포자동차 사기 혐의로 기소…8년 징역 및 2,380만 유로 벌금 요구
몇 일 전 스페인 가수 샤키라가 자녀들과 함께 스페인에서 개최된 셀레브리티 그래미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마이애미로 돌아왔다. 이전에는 축구 선수 제라르 피케와의 이별 이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마이애미로 이사한 적이 있다.
시상식에서 샤키라는 평온한 태도를 보였지만,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며 예상보다 늦게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혐의의 재판 당일, 샤키라는 바르셀로나 법정에 10분짜리 재판을 위해 도착했다. 그녀는 사기 행위를 인정하고 법과 합의하여 3년의 징역과 730만 유로의 벌금을 받았으나, 감옥에 가지 않고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샤키라의 변호사는 이 결정이 그녀에게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으나, 그녀의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변호사는 또한 그녀의 자신의 의지였으며, 이 사건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샤키라는 이 합의에 대해 언급하여 몇 년 동안 그녀의 삶을 훔치는 가격으로 조건부 승리가 아님을 설명했다.
재판 당일, 샤키라는 소수의 경찰관으로부터 호송되면서 강건하게 나왔다.
세금 다툼을 해결한 후 샤키라는 마이애미로 돌아왔으나, 이번에는 자녀들과 함께 돌아오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에서 공항으로 향하는 그녀의 모습은 그동안 본 것과는 달랐다. 가수는 웃으며 여유롭게 걸어가며, 언론의 질문에 응하려고 노력했다.
이제 샤키라는 동생 토니노와 함께 마이애미에 돌아와 있다. 한편, 재판 기간 동안 자녀들은 피케와 함께 세르데냐로 이동하여 논란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샤키라가 세금 문제를 해결한 이후, 제라르 피케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개최된 슈퍼컵에 참가하며 위수탁 과정을 받고 있다. 이에 세무청은 스페인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돈에 대해 피케에게 80만 유로 이상의 세금을 청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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