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변호사 협회(ICAM)가 스페인 국가검찰청과의 간의 중대한 갈등에 휘말려 있다. 가장 큰 영향력을 갖는 변호사 협회로 알려진 ICAM은 이번 주 월요일에 알베르토 곤살레스 아마도르의 가시자인 기업가의 변호사와 그를 조사중인 검사 사이의 기밀 자료 공개에 대한 고발을 예정했다.
이번 결정은 ICAM 회의를 통해 찬성되었으며, 회의 후 ICAM 회장 유제니오 리본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ICAM은 해당 기업가의 변호사와 검사 사이의 이메일 통신 내용 등을 공개한 국가검찰청의 행위로 변호사 권리를 침해하고 중립성을 위협한다고 판단했다.
ICAM은 이에 대해 형사 책임을 물어내기 위해 고발할 예정이며, 검찰청의 조직적 규정을 위반한 자에 대한 행정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또한 ICAM은 검찰과 변호사 간 협력 프로토콜을 다시 정비할 것을 요구했으며, 현재의 프로토콜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갈등은 지난 주 목요일에 마드리드 지방검찰청이 기업가의 변호사와의 협상 내용을 공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대해 변호사 협회는 강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사안을 심각하게 여겼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스페인의 변호사 협회와 국가검찰청 간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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