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경제사업단체 CEOE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연말에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2022년에는 연평균 인플레이션율이 4%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CEOE는 “유럽위원회는 2023년에 3.6%를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CEOE는 사회기관들이 2023-2025년 동안 임금 인상을 결정하는 V협정에 대한 합의가 “특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신뢰를 제고하고 인플레이션 스파이럴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에너지 제품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최근 석유 가격 상승으로 점증하는 경향이 있다고 CEOE는 강조했다. 산업재의 가격은 국제시장에서 상승 압력이 더 적게 나타나고 있지만, 서비스와 식품의 경우 수요 강도와 비용 압박으로 인해 감소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CEOE는 9월에 증가한 Brent유 가격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로화로 환산하면 음의 수준이지만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테러와 중동 긴장 상황의 악화로 인해 향후 몇 달 동안 석유 가격이 불확실성을 가지고 변동할 것으로 CEOE는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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