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실시된 인간 임상시험에서, 뇌 류마취에 대한 새로운 mRNA 백신이 뇌종양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발견이 나왔다.
이번 연구는 이전에 10마리의 뇌종양을 앓는 개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우스를 이용한 전임상 모델의 결과도 함께 반영되었다. 이 연구는 코로나 백신과 유사한 ARNm 기술과 지질 나노입자를 활용하여 맞춤형 백신을 개발하는 독특한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입된 백신은 단 48시간 이내에 면역 시스템의 반응을 빠르게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적인 면역 시스템의 반응을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등학생이 “그리오블라스트”라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한 이 연구는 향후 뇌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4명의 어른 및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확장된 임상시험이 계획되어 있으며, 적절한 용량과 안전성이 확인된 후에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아직 결과가 유망하며 부작용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다른 면역 치료와의 시너지를 통해 뇌암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백신의 임상 효과를 정확히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환자들이 예상보다 더 건강하게 생존할 수 있을지 더 오래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아이이코노믹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Prone to fits of apathy. Devoted music geek. Troublemaker. Typical analyst. Alcohol practitioner. Food junkie. Passionate tv fan. Web exp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