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초상화 화가 피에르 곤노르가 마드리드에서 사망
스페인에 거주하던 프랑스 출신 초상화 화가인 피에르 곤노르가 이번 주 일요일에 6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사망 소식은 마드리드에 위치한 Reina Sofía 박물관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곤노르는 1988년부터 스페인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1998년부터 인간의 얼굴을 주된 주제로 삼은 프로젝트를 펼쳤습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포르투갈,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갤러리에서 전시되었으며 Reina Sofía 미술관도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작가로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Juana de Aizpuru 갤러리와 여러 사적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 또한, 그의 참여로 출간된 사진집 ’50 photographs with history’에서는 사진의 감정적인 면모를 강조하며 “우리의 우려와 걱정을 담아 문화적 시각언어를 형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2021년에는 프랑스 대통령의 초상화를 위해 계약을 맺었을 때 일부 반대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선택에 대한 의도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곤노르는 늘 예술과 감정을 중시하는 화가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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