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아레날 마을은 특별한 향기에 점령됐다. 곧바로 트쇼나 음악과 함께 흥겨운 스윙 리듬을 춤추러 돌아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막상 공연 당일에는 무대 위에 서서 춤추는 것이 기대보다 어려웠다. 그렇지만 그들이 계속해서 춤추는 경우를 보고 내가 춤출 기회가 올 것을 알았다.
다음 날 아침, 아레날 키오스크에서 시민 행사 음악단의 공연을 함께 감상한 후, 다시 스윙댄스로 돌아갈 시간이었다. 트쇼나는 막 다른 곳에서 춤추는 것이 가능하여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그 일부 무리 때문에 이동이 어려워지는 것은 단점이었다. 그래도 내게 스윙댄스를 위한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다. 앗, 잠시만요. 이번 Aste Nagusia 트쇼나를 놓칠 정도로 바빠진 우리들뿐 아니라, 다음 해 8월까지 이런 기회는 없을 것이다.
집으로 돌아와서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음악에 맞춰 첫 번째 커플이 춤추는 것을 보았다. 내가 춤출 것을 이미 예상했지만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이틀 동안 축제의 끝을 느꼈다. 오늘 밤 10시에는 파티가 종료될 예정이며, Marijaia와 인사를 나눌 것이다. 그리고 내일부터 내년 2024년의 txupin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
마지막 날이다. Aste Nagusia의 마지막 페이지를 쓰고 있다는 사실은 난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오후 10시에 나는 축제 초보자로서의 데뷔를 마무리한다. 그러나 긍정적인 면에서 말하면, 내가 아주 멋진 Aste Nagusia 첫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큰 보람이었다. 내일의 글에서는 이번 9일간 나에게 의미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이미 말할 수 있는 것은, 나의 기대를 크게 뛰어넘은 축제였다.
이제 거의 모든 것이 끝났으므로, 마지막 몇 시간 동안의 목표는 Aste Nagusia의 마지막 순간을 즐기는 것이다. 마리하이아가 작별 인사를 한 후에는, 다음해 8월까지 기다려야 다시 달걀과 밀가루가 공중으로 날아다니며 테아트로 아리아가의 발코니에 서 있는 그녀를 볼 수 있다.
“Prone to fits of apathy. Devoted music geek. Troublemaker. Typical analyst. Alcohol practitioner. Food junkie. Passionate tv fan. Web exp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