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느 애리조나 주 집에서 93세로 사망했다. 애리조나 주의 유명한 대법관 사라는 1981년 미국 대법원에서 처음 여성 대법관으로 임명된 사람이기도 하다. 그녀는 편측성 치매와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2018년 초기에 치매로 진단받은 후, 공식적으로 생활에서 은퇴했던 사라 대법관은 미국 법치를 불경의 옹호자로서 기억될 것이다.
미국 대법원장 존 로버츠는 사라 대법관에 대해 “법치를 불굴의 옹호자였다”고 전했다. 사라 대법관은 텍사스 앨파소에서 태어나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한 뒤 법무부 장관 비서로 일하였고, 그 후에는 아리조나 주 선의원을 맡았다. 재임기간 동안 사라 대법관은 중도파로 유명했으며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다양한 중요한 문제들에 관해 결정적인 투표를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00년 대통령 선거에서 사라 대법관은 보수파의 결정적인 투표를 통해 공화당 후보인 조지 부시를 대통령으로 선출하도록 결정을 내렸다.
2006년 은퇴한 후, 사라 대법관은 후임으로 새뮤얼 알리토를 지명했으며 그는 이후 로우 vs 웨이드 판결을 뒤집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라 대법관은 남편인 존 오키와 함께 세 애정과 육 손자, 앨런 데이와 함께 살았으며 남편은 2009년에 세상을 떠났다.
이렇듯 사라 대법관은 미국의 역사에 그 이름을 남기며 여성의 권리와 법치를 위해 헌신한 모범적인 인물이었다. 그녀의 사망 소식은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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