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배우 실비아 토르토사가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토르토사는 ‘Curro Jiménez’, ‘Farmacia de guardia’, ‘La huella del crimen’, ‘Arde Madrid’ 등 여러 인기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었으며 ‘Asignatura pendiente’, ‘Pánico en el transiberiano’ 같은 스페인 영화에서도 유명한 배우였다. 그녀는 노래방 프로그램 ‘Aplauso’를 진행하고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여러 작품을 연출하기도 했다.
더불어 100개가 넘는 영화에 출연한 토르토사는 15세에 연극 배우로 데뷔하고 19세에 첫 영화인 ‘El último sábado’에 출연하였다. 최근에는 ‘La baronesa’ 시리즈의 Carmen Rivera 역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기억될 수도 있는 토르토사는 유튜브 채널 ‘En casa contigo’에서 뷰티나 요리 팁을 공유하기도 했었다.
토르토사는 다양한 장르에서의 활약으로 스페인 70년대의 에로티시즘 영화에서의 역할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브와 함께 영화와 연극을 함께한 토르토사는 1998년에는 ‘Muñequitas lindas’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아직까지 토르토사의 사망 원인에 대해 공식 발표된 바는 없으며 가족의 요청으로 그대로 남아 있다.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공지할 예정이다. 이는 ‘아이이코노믹’에서 토르토사에게 대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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