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가문인 카다시안 가족의 막내 자매 쿠트니와 배터리 트래비스 바커가 첫 아이를 맞이했습니다. 이 소식은 미국 매체인 People과 TMZ 등에 의해 11월 4일 토요일에 확인되었습니다.
쿠트니는 기업가이자 인플루언서로, 이번 아이가 네 번째 아이입니다. 한편 바커는 음악가로, 이번 아이가 세 번째 생후아이입니다.
현재 방송 중인 ‘더 카다시안’ 시즌 4에서는 아직 쿠트니의 임신 소식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첫 아이의 출생에 대해 양측 모두 아직 발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TMZ는 지난 주에 쿠트니의 동생인 카일리 제너와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의 세다르-사이내 병원에서 보인 것을 보도한 뒤 출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부의 마지막 모습은 이번 주 초 할로윈 파티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이클 키튼과 유노나 라이더 주연의 영화 ‘비틀츠후스’ 결혼식 장면처럼 분장하고 함께 파티를 즐겼습니다.
바커는 지난 10월 말 팟캐스트 ‘One Life One Chance with Toby Morse’에서 새 가족 구성원의 이름이 ‘로키’일 것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쿠니는 지난 6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Blink-182의 콘서트에서 “트래비스, 나는 임신했어”라고 써진 현수막을 드러내면서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쿠니의 임신은 쉽지 않았습니다. 9월 초 바커는 SNS에 자신의 기도 요청을 게시하고, 공항 예배당의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팬들 사이에서 더 많은 호기심을 자아냈습니다. 바커는 코로나와 적신경통, 뿌리치료 등 다양한 상황을 겪었지만 이 모든 것들을 버텨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새 가족 구성원은 쿠니의 13살인 메이슨, 11살인 페넬로피, 8살인 레인과 바커의 19살인 랜든, 17살인 알라바마, 24살인 아이타나와 함께 성장할 예정입니다. 쿠니는 이전에 스콧 디식과의 장기적인 관계에서 이 아이들을 낳았으며, 바커는 샤나 모클러와의 결혼에서 이 아이들을 얻었습니다.
쿠니와 바커의 결혼은 2022년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 중 하나였습니다. 이들은 세 번의 결혼식을 올렸는데,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의 포르토피노에서 열린 호화로운 결혼식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결혼식은 도멘니코 돌체가 주최하였으며, 두 사람과 카다시안 가족의 스타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부부의 관계는 2021년부터 알려져 있었으며, 10년 이상 동안 서로 이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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