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변호사들 “극단주의자와 테러리스트” 목록에 포함
러시아 연방금융감독국(Rosfinmonitóring)은 변호사들 Vadim Kobzev, Alexéi Lipster, Ígor Sergunin을 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을 추적하는 극단주의자 목록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세 변호사들은 구금 중이며 최대 6년의 형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Vadim Kobzev, Alexéi Lipster, Ígor Sergunin 변호사 세 사람은 “극단적인 조직”에 속한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변호사들은 반부패재단을 운영하던 네바르니와 관련이 있다. 네바르니는 2021년 6월 크렘린에 의해 폐쇄되었으며, 그는 알렉세이 네바르니 변호사와 일하는 과정에서 체포 소식을 알게 되었다.
러시아 당국은 이들 변호사들에 대한 새로운 조치를 취하고 Rosfinmonitóring 목록에 포함되어있는 것은 Kobzev, Lipster 및 Sergunin의 모든 자금이 동결됨을 의미한다. 이는 구금 중인 변호사들에게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네바르니는 2020년 1월에 모스크바로 귀환한 후 Novichok 화학물질로부터 독액을 투여 당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19년의 징역형을 직면하고 있다. 네바르니의 협력자들 중 일부는 다른 장기형을 불구하고 결속금을 받았다.
이번 목요일, 네바르니의 변호사들의 체포를 지시한 모스크바의 동일한 법원은 반대자인 Vladímir Milov에게 8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 탈출자로 알려진 반부패운동가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행동에 대한 “고의적으로 거짓 정보”를 보급한 것으로 비난받고 있다.
검찰은 Milov의 다른 발언들을 재판에 제출하여 “정부에 대한 혐오”를 나타낸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Milov는 “러시아는 전쟁에 반대한다”와 “푸틴을 전기톱으로 갈라버리겠다”라는 문구를 사용하였다.
이번 사건은 러시아에서 반대 성향을 갖고 있는 변호사들과 반부패운동가들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 당국은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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