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출신의 배우 호세 리판테(80세)가 사망했다는 AISGE(스페인 배우·객원 연예인 공제회)의 발표가 있었다. 리판테는 혈전으로 인한 입원 후 마드리드 클리닉병원에서 사망했다.
AISGE는 인터뷰에서 리판테가 연기로부터 제공받은 기회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며 배우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다. 지금은 더 이상 그와 행운을 나눌 수 없다는 것을 AISGE는 깊은 애도로 알렸다.
영화 아카데미도 리판테를 추모하며, ‘죽은 자의 꿈을함부로하지마’, ‘토비’ 및 ‘말갑소의 개’와 같은 영화에서의 참여를 강조했다. 리판테는 60년대에 시작한 그의 커리어로 ‘강도들’과 ‘바람에 젖은 젊음’와 같은 영화에서 일했다.
영화뿐 아니라, 리판테는 연극과 텔레비전 시리즈에서도 두드러진 업적을 남겼다. 그의 가장 주목할 만한 참여 작품으로는 루이스 가르시아 베를랑가, 필라르 미로, 테리 길리암 같은 감독과의 협업이 포함되어 있다.
텔레비전에서도, 리판테는 ‘얘기해봐, 어떻게 지내?’ ‘우리 통학길에 누구 없어’ ‘위아래로 차별주거지’ ‘형제들’과 같은 인기있는 시리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