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Omadrid는 이번 43회차 박람회에서 전 세계의 현대미술 갤러리와 예술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이번 행사는 이페마의 두 개의 전시장을 가득 채우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205개의 갤러리와 36개국의 참여가 포함되어 있으며, 스페인 업계 대표성은 35%로 나타났다. 이는 스페인 갤러리스트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날짜 변경인데, 이번 ARCO가 2월이 아닌 3월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이는 멕시코의 ZonaMACO 행사와 중단기간이 겹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논란을 일으키는 작품들이 많지 않은 이번 축제는 주로 연예인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Rodrigo Muñoz Ballester의 ‘Manuel’ 작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걸리안 Juana de Aizpuru의 결근을 암시하는 행사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 Juana는 90세에 이르러 50년간 자신의 갤러리를 운영한 후 지난 11월 은퇴한 바 있다.
이페마에서 열리는 ARCOmadrid는 내일까지 가보실 수 있으니 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행사다.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