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FC의 새로운 회장으로 요세 마리아 델 니도 카라스코가 선출되었다. 이전 최고경영자인 호세 카스트로는 이번에는 부회장으로 전환되면서 카라스코가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세비야 FC의 이사회는 12월 31일 일요일 오전에 진행된 회의에서 카라스코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세비야 FC는 이번 인사 변동에 대해, 세비야 클럽에서 호세 카스트로가 10년 동안 최고경영자로 재직하며 5개의 유로파 리그 제목을 차지하는 등 “가장 성공적인 시기 중 하나”에 그의 노력을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스트로는 이전과는 다른 역할인 부회장으로 클럽과의 연결을 유지할 것이다.
최근까지 세비야 클럽에서 16년을 보낸 카라스코는 이번 승진으로 부회장직에서 회장직으로 업무를 이어가게 되었다. 그는 이전 8년간 계속해서 부회장으로 재직하며, 세비야 클럽의 부회장, 이사회 비서, 이사로 활약했다.
세비야 FC는 새로운 회장인 카라스코와 함께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클럽은 이번 인사 변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구할 것이며, 카스트로는 부회장으로서 클럽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