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는 ‘Nos vemos en otra vida'(다른 세상에서 봐요)라는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크레마토리오’와 ‘라 존’을 담당한 형제 호르헤와 알베르토 산체스-카베주도의 작품으로, 매드리드 2004년 3월 11일 테러의 최초 피고인 가브리엘 몬토야 비달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매뉴엘 자보이스의 책을 토대로 합니다.
“이 시리즈는 필요한 시리즈입니다”라고 디즈니+ 스페인 총괄 프로듀서 소피아 파브레가 설명했습니다. “호르헤와 알베르토 산체스-카베주도의 저작과 매뉴엘 자보이스의 협력에 의해, 우리는 사실에 엄격하고 피해자에 대한 민감한 태도로 우리 역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사건 중 하나를 현대와 새로운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Nos vemos en otra vida’는 3월 6일 디즈니플러스에서 독점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Kubik Films와 협력하여 제작되었으며, 호르헤 산체스-카베주도가 감독을 맡았고, 두 형제가 프로듀서와 대본 작가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Pablo와 Daniel Remón, Roberto Martín Maiztegui와 Guillermo Chapa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Borja Soler는 두 개의 에피소드를 감독하고, Olivier Arson과 Abel Hernández가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이 시리즈의 6개의 에피소드는 2004년 11M 테러와 관련하여 가브리엘 몬토야 비달이 인터뷰한 대화를 담은 ‘Nos vemos en esta vida o en la otra’라는 책을 기반으로 한 세 가지 시간대를 다룹니다. 이 책은 2007년 개최된 대규모 재판에서 주요 인물이 된 첫 번째 피고인 Baby와 그의 관련성을 다룬 것입니다.
데뷔작인 로베르토 구티에레스가 청소년 시절의 Baby 역을 맡으며, ‘Girasoles silvestres’로 잘 알려진 퀸 아빌라가 어른 시절의 Baby를 연기할 예정입니다. Pol López는 ‘Suro’로 가우디상을 수상한 역할을 맡을 것이고, Tamara Casellas는 ‘Ama’로 말라가 영화제에서 은장상을 수상한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La Unidad’의 모우라드 완니가 이슬람교 테러 조직의 한 두목인 El Chino 역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Nos vemos en otra vida’는 아스투리아스와 매드리드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현실적인 것이 무서운 범죄 연대기”라고 창작자들은 언급하며, 작은 범죄자들의 인생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큰 상처를 남긴 거대한 비극으로 끝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