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건물에서 연이어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의대합로에 위치한 건물에서 첫 번째 사고가 발생하였고, 이후로 몇 시간 후 두 번째 사고가 아퀴텍또 반델비라 거리에 위치한 건물에서 발생하였다. 사고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캐스티야라 만차 주 아르키텍트 협회 알바세테 지부에 문의하였다. 협회 대표는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비정상적인 바람 세력”이 있었다고 밝혔으며, 두 건물이 40~50년 된 건물이라고 기술했다.
또한 건물을 구성하는 재료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노화되는 현상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는 “야간에 한 해에 반 밀리미터씩 줄어들게 된다면, 50년이 지났을 때 2cm 이상의 축적된 변동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목재 벽돌의 유실로 인해 중력중심이 아래를 향하여 벗어나 다른 외력에 의해 벽돌이 붕괴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는 건물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물도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차량의 유지보수와 유사하다며, 개인 소유자와 소유자 공동체에게 신뢰할 수 있는 건축기사를 고용하고 건물을 검사하고 유지보수 작업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건물 유지보수는 각 건물과 위치에 따라 다르며, 건조한 기후와 위성이 영향을 미치는 알바세테에 위치한 건물은 다른 건물과도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건물 검사에 대한 주의사항은 건물의 방향에 따라 다르며, “남향이건 북향이건, 햇빛이 강한 곳이건 그림자에 놓인 곳이건 다르다”고 말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거주 건물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작업을 수행하는 건축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표는 50년 이상 된 건물은 “각자의 추정 보고서를 통과해야 하는 도시 건물 명부”가 존재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의 경우 “예측할 수 없는 우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감춰진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 건물의 높이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었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층마다 벽돌은 바닥에 따라 쉬어야 하지만, 때로는 층마다 바닥이 약간 경사진 경우도 있고 수직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고로 인해 알바세테의 많은 주민들이 비슷한 상황이 다시 발생할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되었다. 이에 알바세테의 건물 유지보수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경각심이 생기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발생한 사고로 많은 재산 손실이 있었지만, 더 나아가 재앙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기억시켰다. 이러한 이유로 “건물 유지보수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건축가를 고용하고 건물 검사와 유지보수에 대한 지침을 전달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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