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클럽 PSG의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가 Twitch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전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감독으로 활약한 경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Fundación Xana라는 무소파 가정을 돕는 자선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로 복귀한 것으로 밝혀졌다.
루이스 엔리케는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게 된다면 어려운 결정을 내릴 것임을 인정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스포르팅 리스본이 이미 오랜 파트너이므로 경기를 이기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미파이널에서 바르셀로나를 꺾을 경우 스페인 리그 팀을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에서 지면 “내 두 번째 팀이 나를 꺼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의 벤치로 돌아갈 가능성에 대해 물어보자 “바르셀로나와는 다시 만날 가능성이 적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자유로웠지만, 그 클럽은 다르다. 지금의 포지션에 만족하고 있으며, 계약을 깨는 것에 대해 원칙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PSG에서 매우 만족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