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수 라파엘 아마르고는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다. 마약거래 혐의로 심문을 기다리던 중 소토 델 레알에서 구금되어 있는 그는 자신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단식을 시작했다. 아마르고의 변호사 안나 이사벨 페냐는 그가 “쇠약해졌다”며 이렇게 10일간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10 킬로그램을 잃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텔레시 쇼 프로그램 ‘Fiesta’에서 밝혔는데, 그들은 아마르고가 지난 1월 4일 이 경로를 선택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페냐 변호사는 “실제로 체중을 잃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일 체중을 재주는데 그에게 ‘사망하거나 단식을 그만둬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변호사는 “그가 구금되어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악마같은 전략일 것이다. 아마르고는 심사조차 받기 전에 형벌을 받고 있으며, 그들은 도망 위험을 주장하지만 아마르고는 재판에 출석한 바가 없기 때문에 도망가기 위한 위험이 결코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마르고는 최대 9년의 징역형에 직면할 수 있으며, 심사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는 예방적 구금 중이며 지난 11월 3일에는 법원에서 매 15일마다 서명하도록 결정되어 있던 조치를 어기었다고 판결받았다. 이 기간 동안 법정은 위험한 도주 가능성 때문에 무용수에게 보석의 자유를 부여하지 않았다. 초기에는 아마르고가 “감내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변하고 그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텔레시 쇼 프로그램에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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