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장애와 관련하여 뇌 백질 변화를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신경과학 연구소(IN)의 연구를 통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연구는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 저널에 발표되었으며, 알코올 중독과 관련된 백질 변화가 부수적인 손상이 아닌 병의 핵심적인 특징인 것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콜 소비자의 백질 변화를 억제함으로써 중독 재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연구원들은 이를 위해 Deep TMS(깊은 경전기 자기자극)라는 비침습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알콜 중독자들의 백질 손상 진행을 예방했다. 이 기술은 정신과적인 측면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TMS는 이전에 흡연 등 다른 종류의 중독 치료에도 사용되어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왔다고 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영국 마음 건강연구소,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 스웨덴 링접 대학병원, 독일 만하임 중앙정신과 등 지역 간의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TMS 치료를 받은 환자들만이 중독자가 음주를 중단했을 때 발생하는 백질 미세 구조의 변화를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었으며,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알코올 중독에 대한 다양한 연구 그룹들의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얻어진 것이다. TMS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중독자가 아닌 사람들의 뇌와 비슷한 방식으로 보호된 백질 영역 간의 통신을 보였으며, 음주에 대한 갈망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향후 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플라스틱성 기전을 자세히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코올 중독 환자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발견으로, 알코올 중독에 대한 치료 방법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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