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섬에서 발발한 대형 산불로 하나의 사진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은 라하이나 지역에서 불에 살아남은 한 집을 보여준다. 이 집은 100년 넘게 지어진 목조집으로, 프론트 스트리트에 위치해있다. 다른 집들이 파괴된 가운데 붉은 지붕의 이 집은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 8일에 발발한 이 산불은 도시의 대부분을 유린했지만, 다행히도 이 아름다운 해변 전망을 가진 집은 피해를 피하였다. 집 주인인 트립 밀리킨은 “포토샵으로 가공된 것처럼 보인다”며 홀롤룰루의 실비비트 언론에 집을 보존한 경과를 언급하였다. 이 집이 남아있는 것은 인근 사람들에게 놀랍게 다가왔다.
밀리킨 부부는 2021년에 이 집을 구매했으며, 2년간 꿈에 그리던 집으로 복원작업을 진행했다. 그들은 강철 지붕을 설치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집 주변에 강에서 모은 돌을 배치하였다. 아마도 이러한 개조 작업이 이 집이 불에 타지 않고 남을 수 있게 한 결정적인 역할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산불이 발발한 시점에서 밀리킨 부부는 매사추세츠에서 여행 중이었다. 이 집 주변 이웃 중 한 명이 집이 아마도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하루 뒤에는 그의 집이 파괴와 잿더미로부터도 남은 사진을 전해주었다.
밀리킨은 “우리는 울기 시작했다. 우리는 자책감을 느꼈다. 아직도 아무런 허락도 받지 못한 기분이다”라며 홀롤루의 실비비트에 인터뷰에서 솔직한 고백을 했다. 그들의 생각은 이 도시의 재건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는 하와이의 예전 수도였던 도시를 새롭게 재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밀리킨은 “모두 함께 이곳을 다시 지어봅시다. 이 집은 우리 모두를 위한 기반 건물이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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